"오픈마루"를 다녀왔습니다
- 인큐베이션 스토리
- 2008/06/13 11:11
- neo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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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위해서 오픈마루 사업전략팀의 “권오성”님과 “이주미”님께서 반갑게 저희를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대략 1시간동안 진행된 미팅에서 오픈마루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으며, 중장기적으로 “서비스 채널 플랫폼”을 지향하는 오픈마루와 네오플라이의 인큐베이션 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가까운 시일 안에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신생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오픈마루의 경험들을 몇가지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말씀을 나누는 동안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1. 서비스 아이디어 발의나 팀 조직의 순서는 서비스팀마다 조금씩 달랐으나, 기본적으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내부적으로 누구나가 발의할 수 있다. 발의된 아이디어에 대한 타당성을 오픈마루의 전략적 방향성에 따라 검증하게 되면 아이디어에 따라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들로 구성된 최소 2-4명에서 최대 10-20명에 이르는 팀이 구성된다고 합니다. 팀의 크기가 다소 차이가 있을 뿐, 네오플라이의 인큐베이션 팀과 비슷한 방식으로 팀이 구성되네요. 다만, 오픈마루는 팀 자체의 구성이 전문적인 인력들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업무관리나 인력관리가 좀더 프로페셔널하게 운영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산출물의 품질도 매우 높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네오플라이의 인큐베이션 팀들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러한 부족한 부분들을 어떻게 보완하면서 진행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 팀 구성이 완료되면, 팀 리더는 팀워크와 팀 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작은 팀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이 손쉬운 것 같지만, 팀원들이 자신의 일을 원할히 수행하지 못한다면 업무 공백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큰 조직보다 작은 조직(팀)에서의 인력운영, 관리 및 팀웍 빌딩에 팀 리더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3. Wiki와 오픈마루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체 서비스인 스프링노트 서비스를 활발히 활용해 팀 내부뿐만 아니라 팀 간의 말과 글을 통한 지속적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이 부분은 매우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회의만으로는 항상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의견들을 글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좀더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희 인큐베이션 팀에도 적용을 해보았으면 하네요.
4. 서비스마다 정도와 형태는 다르지만, 사용자의 feedback을 개발에 수시로 반영한다. 스프링노트 개발 당시에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user research 검증을 통해서 외부의 사용자 관점을 개발에 투영하는 session을 주기적으로 가졌는데, testpool을 운영관리하고, 수시로 서비스에 대해서 다양한 평가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하네요. 다른 프로젝트 들도 개발 초기에는 user research를 모두 진행하고 있고, 주기적인 session을 갖는 것은 프로젝트 특성마다 조금씩 다르게 진행되지만 서비스 오픈 후에도 항상 사용자의 feedback이 단계적으로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부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네오플라이도 인큐베이션 팀들이 늘어감에 따라 인큐베이션 팀들의 서비스를 lead user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많은 아이디어와 조언을 아낌없이 해줄 수 있는 supporter를 모와야하겠다는 나름의 숙제가 생겼네요.
네오플라이는 오픈마루와 같이 아이디어를 내부적으로 조율하고 개발하는 형태가 아닌만큼 인큐베이션 팀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인큐베이션 팀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충분히 구현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내부적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 내부적으로 서로의 아이디어를 보태고 키워서 모두가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과 팀웍을 탄탄하게 다지는 일 또한 개발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일도 네오플라이의 몫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어려운 시간 내주신 오픈마루의 두 분께 감사드리며, 좋은 말씀을 거울 삼아 좋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